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일자리 연계 및 고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자리 지원단이 문을 열었다.
지난 31일 군산시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새만금 내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해지면서 입주기업의 고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번 개소식 이후 본격 가동하는 일자리 지원단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신성장 미래산업 분야 입주(예정) 기업의 적기 인력수급 및 고용 서비스 제공을 실시한다.
또한 고용유지를 위한 고용 촉진 수당 및 복리후생 지원과 직업훈련 및 인력양성기관 매칭 등의 업무도 맡게 된다.
강임준 시장은 “일자리 지원단은 새만금 고용특구 내 입주기업들의 고용수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은 세계 최대규모의 간척사업 조성지역으로, 독립된 경제권역으로서의 잠재력을 현실화하기 위한 기업 유치와 인재 확보 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앞으로 5년간 1만 명 이상의 추가 고용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김기현 sisando7@naver.com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개소 본격 운영
관리자2025-05-22조회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