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인재 모여라"…군산서 '직업 박람회' 내달 5일 개막
관리자2025-06-02조회 16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은 오는 6월 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직업박람회 성격인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새만금 국가산단의 고용특구 지정과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략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정착을 목표로 한다.
도내 주요 대학을 비롯해 공공기관, 공기업, 이차전지 기업 등 40여개 기관·기업이 부스를 차리고 채용정보 제공, 현장 면접, 기업 설명회 등을 한다.
이외에도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이차전지 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 이후 지역 청년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